We're no strangers to love
You know the rules and so do I
A full commitment's what I'm thinking of
You wouldn't get this from any other guy
I just wanna tell you how I'm feeling
Gotta make you understand
Never gonna give you up
Never gonna let you down
Never gonna run around and desert you
Never gonna make you cry
Never gonna say goodbye
Never gonna tell a lie and hurt you
We've known each other for so long
Your heart's been aching, but you're too shy to say it
Inside, we both know what's been going on
We know the game, and we're gonna play it
And if you ask me how I'm feeling
Don't tell me you're too blind to see
Never gonna give you up
Never gonna let you down
Never gonna run around and desert you
Never gonna make you cry
Never gonna say goodbye
Never gonna tell a lie and hurt you
영국의 Pop Artist인 Rick Astley의 데뷔 앨범 <Whenever You Need Somebody>의 리드 싱글로 발표하여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명곡.
80년대 British POP의 히트메이커 팀이었던 SAW(Stock Aitken Waterman)이 하였고 뮤직 비디오는 Simon West가 맞아 제작 하였다.
이 곡은 영국뿐 아닌 미국에서도 크게 히트해서 빌보드 HOT 100에서 2주 연속 No.1 을 차지하였고, 심지어 그해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는 초대형 히트를 거뒀는데, 그외에도 총 14개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200만 장 넘게 팔리며 크게 히트하였다.
Never Gonna Give You Up 이 곡 자체는 SAW의 전형적인 신스팝으로, 전자 사운드 기재를 사용해서 제작되었다.
- Base : TAMAHA DX7
- Drum : LINN 9000 신디사이저
- Rolland Juno 106
- YAMAHA Rev5/Rev7
일부에서는 이 곡에 대하여 양산형 SAW 프로덕션일 뿐이고, 명곡으로 볼 수 없다고 일축하는 이들도 있지만, Dance Music 자체를 폄하하는 자세에서 나온 의견이 아닐까 싶은데, Rock Music의 팬들이 Dance Music을 피와땀이 서려있지 않은 고뇌의 흔적 없이 제작된 영혼 없는 양산형 음악으로 비방해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대중 음악을 평가하는 척도에서 보자면 음악성도 분명 중요하지만, 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얼마나 많은 청자들에게서 얼마나 오랫동안 호응을 얻어왔는가로 볼 수 있다. 대중 음악은 말 그대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지, 극소수의 평론가들끼리 예술성을 논하고 예술 점수를 평가하기 위해서 제작된 평가용 음악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대에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고,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음악을 명곡으로 부를 수 있다면, Never Gonna Give You Up은 '명곡'으로 불릴 수 있는 대중음악으로써의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생각한다.
얼굴은 목소리가 미성일 것만 같은 곱고 앳된 외모인데, 목소리는 중저음의 울림통이 큰 Aick Astley는 나이가 들어서도 중후한 미력남으로써의 외모를 잃지는 않고 아직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Rickrolling :
이 Never Gonna Give You Up은 현재 시점에서도 전세계의 남녀노소 모르는이가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매우 높은데, 이곡이 발표된 후 수십년이 지나서 출생한 어린아이들까지도 이 노래를 모르는 이가 없는 것은 아마도 이 곡이 2000년대 후반(2008년 무렵)에 시작되기 시작했던 Rickrolling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Rickrolling 이란 것은 Rick + Trolling의 합성어로, 전혀 관계없는 글에 Never Gonna Give You Up의 뮤비 링크를 걸어 놓거나, 영상의 중간에 갑자기 Never Gonna Give You Up 뮤비를 올리는 등의 행위를 의미하는 신조어인데, 처음에는 사람을 놀리고, 골탕 먹이고, 짜증나게 하려는 의도 였고 받아들이는 측에서도 불쾌감이 유발되는 행위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행위들이 불쾌감을 유발시키는 것을 넘어서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가벼운 유희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매우 인기를 끌게 되었고, Web 생태계의 한켠을 당당하게 차지하게 된 밈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게 된다. 그렇기에 오늘까지도 통하는 인터넷 문화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으며, 2018년 제작된 영화 Wreck it, Ralph에서 쿠키 영상으로 등장했을 정도였다.
2020년대에 이러서는 Rickroll 당할만한 사람은 다 당해놀라울게 없어졌지만, 오히려 계속 당하다 보니 그냥 노래가 좋아서 스스로 검색해서 이 곡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2021년 7월 기준 조회수 10억 (1B)을 고지에 두고있다.
Rick Astley 본인까지 Rickrolling에 시달리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Rickrolling에 빠져드는 유머 영상까지 나왔으니....(Rick Astley can’t stop getting Wreck Rolled)
이제는 하다하다 Rick Astley 본인이 Rickrolling을 하고 다닌다......
백악관의 트위터도 2011년에 릭롤을 했다고 밝혔으며, 셀 수 없이 많은 단체, 기관등에서도 Rickroll을 했다고 밝혔으니, 전세계인을 즐겁게 해준 Rick 형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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