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usic Story

Basket Case - Green Day.1994(이야기들)

stamen 2022. 9. 27. 11:11

"Basket Case"는 미국의 펑크 록 밴드 Green Day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Dookie>의 수록곡으로 Billie Joe Armstrong(리드보컬), Mike Dirnt(베이시스트), Tré Cool(드러머)가 만들었고, Rob Cavallo와 Green Day가 함께 프로듀싱 하였다.

 

 

대부분의 Rock 밴드가 싱글 보다는 앨범에 주력하듯이, 이 곡또한 앨범판매에 주력하기 위해 이 곡은 싱글로 발매하지 않고 프로모션용 싱글만 제작하여 주요 방송국들에 배포했는데, 라디오 DJ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았다고 전해지는데, Billboard의 Alternative Songs 차트에서 5주간이나 1위를 차지했고, 영국 6위, 캐나다 12위를 비롯하여 다수의 국가에서 차트 상워권에 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미국에서만 2,9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월드와이드 세일즈로는 무려 6,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상업적으로 대성공한 밴드이며, Grammy Award 5회 수상을 비롯하여, Rock and Roll Hall of Fame(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밴드이다.

 

 

 

밴드의 커리어 사상 가장 보편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 곡은 1995년 Grammy Award에서 Best Rock Vocal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category(최고의 록 보컬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거물인 Aero Smith의 Crazy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이 곡은 밴드를 상징한다고 할 정도로 상업적 성공 및 평단에서의 호평을 받았던 곡이기에 2001년 발표한 밴드의 최고 히트 앨범인 <International Supershit!>에도 재수록되었으며, 2021년에는 Rolling Stone에서 발표한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서 150위에 등제되기도 했다.

 

 

이 곡을 주도적으로 작곡했던 밴드의 리드 보컬 Billie Joe Armstrong은 이 곡이 Struggle with Anxiety(불안과 투쟁)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자신이 Panic Disorder(공황장애)진단을 받기 전까지 긴시간을 여러가지 불안증세에 시달려 왔고, 자신이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랬기에 그는 "The only way I could know what the hell was going on was to write a song about it."(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에 대한 노래를 쓰는 것 뿐이었어요.)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굉장히 유명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Mark Kohr가 감독하고 California의 Santa Clara County에 있는 Agnews Developmental Center라는 실제 정신병원에서 촬영되었는데, 영화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일정부분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는데,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기 위해 흑백으로 찍은 뒤 칼라를 입히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MTV Vedeo Award에서 무려 9개 부분에서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한다.

- Video of the Year,

- Best Group Video,

- Best Metal/Hard Rock Video,

- Best Alternative Video,

- Breakthrough Video,

- Best Direction,

- Best Editing,

- Best Cinematography,

- Viewer's Choice Award

 

세월이 많이 흐른 멤버들

 

 

 

* Basket Case : '사지를 절단한 환자, 완전 무능력자,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을 뜻한다. 제1차 세계대전때 미국이 참전한 1917년 이후 미군 병원에서 탄생한 표현으로, 사지가 절단된 병사는 바구니(basket) 비슷한 들것에 의해 이동해야 했기에 생겨난 말이다. 오늘날에는 주로 정신적인 노이로제 상태를 묘사하는 데 쓰인다.

미국에서는 정신적으로 완전히 소진되어버린 사람을 뜻하고, 영국에서는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미친사람)을 뜻한다.

 

https://youtu.be/NUTGr5t3MoY

[Verse 1]
Do you have the time
To listen to me whine
About nothing and everything all at once?
I am one of those
Melodramatic fools
Neurotic to the bone, no doubt about it

[Chorus]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It all keeps adding up
I think I'm cracking up
Am I just paranoid
Or am I just stoned?

[Verse 2]
And I went to a shrink
To analyze my dreams
She says it's lack of sex that's bringing me down
And I went to a whore
He said my life's a bore
So quit my whining 'cause it's bringing her down

[Chorus]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It all keeps adding up
I think I'm cracking up
Am I just paranoid?
Huh yeah, yeah
(Ooh, ooh)

[Bridge]
Grasping to control
So I better hold on

[Chorus]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It all keeps adding up
I think I'm cracking up
Am I just paranoid
Or am I just sto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