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usic Story

Charlie Puth & Wiz Khalifa - See You Again.2015(故Paul Walker 추모곡)

stamen 2022. 3. 25. 15:13

"See You Again"은 2015년 개봉했던 영화 분노의 질주7(Furious 7)의 OST에 수록된 곡으로 2013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Paul Walker의 추모곡으로 의뢰되어 만들어진 곡이다.

 

Wiz Khalifa & Charlie Puth & Justin Franks & Andrew Cedar & Dann Hume & Josh Hardy & Phoebe Cockburn가 함께 만들었고, Charlie Puth & DJ Frank E & Andrew Cedar가 프로듀싱 하였다.

 

 

이 곡은 빌보드 HOT 100에서 무려 12주 동안이나 1위를 차지하였고(비연속),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스위스를 포함한 27개국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는등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제58회 GRAMMY AWARDS에서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and 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BBC Music Awards의 Song of the Year에 노미네이트 되었을뿐 아니라, 제73회 골든 글로브에서 Best Original Song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는데,

 

국제음반산업연맹 IFPI(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적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곡으로 무려 2,090만유닛(합산 판매량과 트랙 등가 스트리밍)이었다고 한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 곡은전세계적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했고, 당시까지 역사상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를 훌쩍 넘어서서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하였다. 2022년 현재 누적 조회수가 54억5첨만뷰를 넘어서고 있을 정도로 시간이 지나도 계속 사랑을 받고 있다.

 

 

 

고인이 된 배우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곡의 특성상, 전세계적인 성공 이후에도 시간이 흘러서도 각종 비극적인 사고 혹은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는 기간이 오면 당연하게 흘러나오는 노래로 굳어 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특히 영어권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는 곡이 되었다.

 

 

2013년 영화 분노의 질주7(Furious 7)의 음악 감독은 당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유튜버에 지나지 않았던 Charlie Puth(찰리 푸스)에게 폴 워커를 추모할 엔딩곡을 써줄것을 요청했는데, 공교롭게도 그 당시 오토바이 사고로 본인의 절친이었던 Vail Cerullo을 잃었던 Charlie Puth(찰리 푸스)는 피아노앞에 앉자 마자 몇분만에 이 곡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초본을 음악 감독에게 들려주자, 둘은 처음 본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평생 함께해온 죽마고우와도 같은 교감을 느꼈다고 한다.

볼 때마다 눈물샘을 터트리게 만드는 명장면...

 

 

 

초안을 들어본 Furious 7 영화 제작자 & Universal Pictures & Atlantic 레이블의 관계자들은 깜짝놀라 대호평을 하며 즉시 채택이 되었고, 이 곡은 Charlie Puth(찰리 푸스)가 보컬을, , Wiz Khalifa(위즈 칼리파)가 랩을 각각 맏아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결합되어 가족을 주제로 한 내용으로 광범위한 메모 작성 및 제작 과정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완성되게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것은 고도로 발달된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는 오랜 시간 누적된 대화와 감정의 교류, 수많은 이벤트 들과 추억을 쉽사리 잊을 수 없게 만들기에 너무 힘든 고통을 주기도 하는 반면, 동시에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다시금 편지나, 음악, 영상등을 꺼내어 보면서 기억을 떠올리면서 눈물과 미소를 함께 지을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이 곡을 듣고서 다시금 분노의 질주 1편을 꺼내보았을때, 너무나도 앳되기 그지없는 그(그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저 영화를 보는 내내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과 함께 잔잔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영화를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다. 이제 막 아나로그 시대의 끝자락에 서서 다가오는 컴퓨터라는 물건과 디지털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던 당시의 우리네들 모습이 떠올랐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그 모습으로 영원히 남게된 Paul Walker(Paul William Walker IV)의 명복을 빈다.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 my friend
너 없이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어, 친구야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다시 만나는 날 너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게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우리는 이 긴 거리를 함께 걸었어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음, 다시 만나는 날 너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게
When I see you again
널 다시 만날 때
Why'd you have to leave so soon?
왜 날 이리도 일찍 떠난 거야?
Why'd you have to go?
왜 가야만 했던 거야?
Why'd you have to leave me when I needed you the most?
왜 네가 가장 필요했을 때 떠나야만 했던 거야?
'Cause I don't really know how to tell ya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어
Without feeling much worse
슬퍼하지 않고선
I know you're in a better place
넌 좋은 곳에 갔겠지만
But it's always gonna hurt
난 항상 마음이 아프겠지
Carry on
견디겠어
Give me all the strength I need to carry on
나에게 견딜 힘을 줘.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 my friend
너 없이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어, 친구야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다시 만나는 날 너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게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우리는 이 긴 거리를 함께 걸었어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음, 다시 만나는 날 너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게
When I see you again
널 다시 만날 때
How do I breathe without you?
어떻게 너 없이 숨 쉴 수 있을까.
I'm feeling so cold
내 옆이 시려.
I'll be waiting right here for ya
난 여기서 기다릴게
'Til the day you're home
네가 돌아올 때까지
Carry on
견디겠어
Give me all the strength I need to carry on
나에게 견딜 힘을 줘.
So let the light guide your way, yeah
불빛이 너의 길을 인도할 거야
Hold every memory as you go
모든 기억들을 가지고 가
And every road you take will always lead you home, home
네가 가는 모든 길은 널 집으로 인도할 테니까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 my friend
너 없이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어, 친구야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다시 만나는 날 너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게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우리는 이 긴 거리를 함께 걸었어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음, 다시 만나는 날 너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줄게
When I see you again
널 다시 만날 때
When I see you again
널 다시 만날 때
When I see you again
널 다시 만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