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usic Story

[Adele] - Hello.2015(가사, 영상, 얽힌 이야기)

stamen 2022. 3. 22. 18:14

"Hello"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인 Adele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25>의 수록곡으로 Adele이 작사를 하고, Adele과 Greg Kurstin이 함께 작곡하였으며, Greg Kurstin이 프로듀싱 하였다.

 

 

이 곡은 역대 24번째로 빌보드 HOT100에서 HOT SHOT 데뷔 (차트에 1위로 데뷔)한 곡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으며, 무려 10주간이나 1위의 왕좌를 지켜내었다. 또한 영국을 포함해 36개국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월드와이드 1,200만장이 넘는 판매고(실물, 스트리밍 합산)의 대기록을 기록했다.

 

 

또한 유튜브 영상 시대의 흐름에 맞춰 조회수가 매우 중요한 척도가 된 요즈음, 그녀는 이 곡으로 또 하나의 역사를 쓴다. (2022년 3월 현재 30억뷰를 코앞에 두고 있다.)

 

- 유튜브 공개 24시간내 최고 조회수 2,770만뷰

- 유튜브 전체 뮤비 중 최단 기간 5억 조회수 돌파 (1개월)

- 유튜브 전체 뮤비 중 최단 기간 10억 조회수 (88일)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평단의 비평가들은 이 곡을 Adele의 이전 작품들과 비견하여 매우 호의적으로 비교하면서 가사 & 프로듀싱 & 보컬 퍼포먼스를 포함하여 찬사를 쏟아내며 대중의 사랑과 평단의 호의를 모두 차지했다.

 

또한 2017년 59회 GRAMMY AWARD에서 'Record of the year' & 'Song of the year' & ' Best Pop Solo Performance'를 수상하는등 수많은 상을 휩쓸며 상업적 성공과 더불어 영예로움도 동시에 함께 가져갈 수 있었다.

 

서정적으로 그리움과 후회를 주제로 한 이 곡은 실패한 관계를 회상하는 듯한 그녀의 싱글 'Someone like you'의 후속곡으로 여겨졌는데, 곡의 가사는 친구 & 가족 & 전 파트너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모든 관계"를 중심으로 대화식으로 표현된다.

 

그녀는 Radio 1 Breakfast Show와의 인터부에서 이 곡에 대해 아래와 같이 자신의 의도를 설명했다.

 

"I felt all of us were moving on, and it's not about an ex-relationship, a love relationship, it's about my relationship with everyone that I love. It's not that we have fallen out, we've all got our lives going on and I needed to write that song so they would all hear it, because I'm not in touch with them."(나는 우리 모두가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느꼈고, 그것은 과거의 관계, 연인 관계에 관한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예요. 우리들은 사이가 틀어진게 아니예요. 우리 모두는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고, 저는 그들 모두에게 연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이 노래를 써야 했죠.)

 

앨범을 재생하자마자 Adele은 "Hello, It's Me."(여보세요, 나야)라며 운을 띄운다. 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청자인 우리에게 보내는 인사와도 같다. Adele은 흔들리는 마음을 단어 하나 하나 꼭꼭 씹어가며 노래를 불러나가는데, 평정을 유지하는 동시에 마음의 상처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먹먹한 스네어 비트가 서서히 하이 프리퀀시로 바뀌어나가는 어레인지가 묘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아델은 자신의 팬들과 과거의 자신에게 건네는 화해의 메시지 등등 다양한 해석으로 곡을 썼다고 언급했다.

 

뮤직 비디오는 Xavier Dolan(자비에 돌란)이 감독했는데, (후속작인 Easy On Me 역시 이어서 감독하게 된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교외에서 무려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었다. (도입부에서 아델이 눈을 뜨는 장면이나 후반부 연못 씬등이 아이맥스로 촬영됨) 'Adele' 이 한때 살았던 집을 찾아가 과거의 연인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세피아 톤으로 그려내고 있다. '자비에 돌란' 은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눈앞에 완벽한 스토리와 이미지가 생생하게 그려졌다고 하는데, 이에 'Adele' 은 그에게 뮤직비디오의 디렉팅에 대한 '모든 자율권'을 줬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인 'Adele' 은 눈물 연기까지 해내며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https://youtu.be/YQHsXMglC9A

Hello, it's me
I was wondering if after all these years you'd like to meet
To go over everything
They say that time's supposed to heal ya
But I ain't done much healing

Hello, can you hear me?
I'm in California dreaming about who we used to be
When we were younger and free
I've forgotten how it felt before the world fell at our feet

There's such a difference between us
And a million miles

Hello from the other side
I must've called a thousand times
To tell you I'm sorry for everything that I've done
But when I call, you never seem to be home

Hello from the outside
At least I can say that I've tried
To tell you I'm sorry for breaking your heart
But it don't matter, it clearly doesn't tear you apart anymore

Hello, how are you?
It's so typical of me to talk about myself, I'm sorry
I hope that you're well
Did you ever make it out of that town where nothing ever happened?

It's no secret that the both of us are running out of time
So hello from the other side (Other side)
I must've called a thousand times (Thousand times)
To tell you I'm sorry for everything that I've done
But when I call, you never seem to be home
Hello from the outside (Outside)
At least I can say that I've tried (I've tried)
To tell you I'm sorry for breaking your heart
But it don't matter, it clearly doesn't tear you apart anymore
Ooh-ooh, anymore
Ooh-ooh-ooh, anymore
Ooh-ooh, anymore
Anymore
Hello from the other side (Other side)
I must've called a thousand times (Thousand times)
To tell you I'm sorry for everything that I've done
But when I call, you never seem to be home
Hello from the outside (Outside)
At least I can say that I've tried (I've tried)
To tell you I'm sorry for breaking your heart
But it don't matter, it clearly doesn't tear you apart any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