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usic Story

[Mariah Care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1994

stamen 2021. 8. 18. 16:35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There is just one thing I need

I don′t care about the presents

Underneath the Christmas tree

I just want you for my own

More than you could ever know

Make my wish come tru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난 크리스마스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요

내가 원하는 것은 딱 한 가지죠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 있는

선물은 나에게 필요 없어요

난 단지 당신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아는 것 이상으로요

내 소원을 들어주세요

내가 크리스마스에 바라는 건

오직 당신뿐이에요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There is just one thing I need

I don′t care about the presents

Underneath the Christmas tree

I don′t need to hang my stocking

There upon the fireplace

Santa Claus won′t make me happy

With a toy on Christmas day

I just want you for my own

More than you could ever know

Make my wish come tru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난 크리스마스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요

나에게 필요한 것은 딱 한 가지죠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 있는

선물은 나에게 필요 없어요

나는 벽난로 아래에 양말을

걸어두지도 않을 거예요

어차피 산타 할아버지의 장난감 선물 갖고는

날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어요

난 단지 당신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아는 것 이상으로요

내 소원을 들어주세요

내가 크리스마스에 바라는 건

오직 당신뿐이에요

I won′t ask for much this Christmas

I won′t even wish for snow

I′m just gonna keep on waiting

Underneath the mistletoe

I won′t make a list and send it

To the North Pole for Saint Nick

I won′t even stay awake to

Hear those magic reindeer click

′Cause I just want you here tonight

Holding on to me so tight

What more can I do

Baby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You (baby)

나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많은 걸 바라지 않을게요

눈을 내리게 하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아요

난 그냥 겨우살이 장식 아래에서

당신을 계속 기다릴 거예요

나는 북극에 계신 산타 클로스에게

편지를 적어 보내지도 않을 거예요

그리고 썰매를 끄는 순록의 방울 소리를 들으려고

밤늦게까지 깨어 있지도 않을 거예요

나는 그냥 오늘 밤 당신이 제 곁에 있었으면 해요

나를 꽉 안아주었으면 해요

내가 더 이상 할 게 있나요?

내가 크리스마스에 바라는 건

오직 당신뿐이에요

All the lights are shining

So brightly everywhere

And the sound of children′s

Laughter fills the air

And everyone is singing

I hear those sleigh bells ringing

Santa won′t you bring me the one I really need

won′t you please bring my baby to me

여기저기 수많은 불빛이

어디에서나 환하게 빛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온 세상을 가득 채워요

우리 모두 함께 노래하지요

썰매 종소리도 들려오네요

산타 할아버지, 내가 정말 원하는 그 사람을 데려다주지 않으실래요?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나에게 제발 데려다주세요

Oh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This is all I′m asking for

I just wanna see my baby

Standing right outside my door

Oh I just want you for my own

More than you could ever know

Make my wish come true

Baby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난 크리스마스에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아요

내가 부탁하는 건 단지 이게 전부예요

나는 그저 당신이 보고 싶어요

당신이 우리 집 문 앞에 서 있는 걸 말이에요

난 단지 당신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아는 것 이상으로요

내 소원을 들어주세요

내가 크리스마스에 바라는 건

오직 당신뿐이에요

https://youtu.be/yXQViqx6GMY

머라이어 캐리의 첫 번째 캐럴 앨범이자 4집인 <Merry Christmas>의 리드 싱글로, 지난 20여년이 넘게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노래가 된 명곡이며, 그녀의 19번째 빌보드 HOT 100 1위 곡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캐럴이다.)

* 그리고 발매된 지 25년이 지난 2019년 다시 빌보드 HOT 100 챠트 1위를 기록한다.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노래 중 하나로, 생일 축하송과 함께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노래로 거론될 정도로 Christmas로 대표되는 서양의 연말연시를 상징하는 노래가 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저작권" 수입은 한화로 약 1,000억 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1위에 올랐다.

작사는 머라이어 캐리가 했고, 작곡은 머라이어 캐리, Walter Afanasieff 콤비가 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악보를 볼 줄 모르고 타고난 감성으로 머리속에 떠오른 악상을 흥얼거리는 방식으로 작곡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창작 멜로디를 입력하고 조금 다듬어줄 전문가가 필요 했고 이 두 콤비는 Butterfly 앨범이후 음악적 견해차이로 사이가 틀어지기 전까지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Walter Afanasieff

 

본래는 라이브 밴드가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의 악기를 녹음했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Walter 혼자서 미티 프로그래밍으로 이곡에 들어가는 모든 악기(피아노, 드럼, 바이올린, 오보에, 플루트, 차임 벨, 베이스, 카우벨)를 "찍었"다고 한다. 그말인 즉은, 이 곡에 사용된 실제 악기는 머라이어의 보컬과 코러스 오버더빙 뿐이라는 게 된다.

3집 앨범 <Music Box>의 대성공으로 One Hit Wonder가 아닌 명실공히 전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톱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머라이어 캐리에게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제안이 들어오는데, 바로 머라이어에게 있어서는 남편이기 이전에 소속사 사장이었던 토미 모톨라로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었고, 당시 머라이어는 캐럴 앨범은 퇴물들이나 만드는 거라며 싫은 내색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토미 머톨라 사장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제작할 당시는 여름이었는데 스튜디오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게 꾸미고 작업에 몰두했지만 막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머라이어가 장난으로 징글벨(계속 짤랑거리면서 캐롤 분위기를 내는 체명악기)을 두들겼는데 그 음에서 영감을 받고 급속도로 작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이렇게 만든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팔려나갔고 시간이 흐를수록 클래식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된다.

징글 벨이라는 체명악기를 사용한 경쾌한 셔플 리듬의 캐롤로 가사는 '산타도,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필요 없고 나에겐 오직 당신만 있으면 된다'는 솔로들에게는 분노를 일으키는 내용인데, 가사에서 의미가 모호하게 되어 있는 부분이 있기에 '헤어진 연인', 혹은 '짝사랑의 대상'에게 부르는 애절한 노래로도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핵심 포인트는 이런 중의적 가사가 오히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편성을 부여해주면서 세기를 넘나드는 성공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흑백버전으로 제작된 뮤직 비디오

https://youtu.be/rNp4aBz9Jww

2019년 빌보드 HOT100 1위를 노리고 다시 제작한 뮤직 비디오. 세월이 25년이나 흘렀어도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의 차이와 함께, 명곡은 시간이 흘러도 감동적이라는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https://youtu.be/aAkMkVFwAoo

2011년 저스틴 비버의〈Under the Mistletoe〉앨범에서 듀엣으로 발표한 싱글도 큰 인기를 끌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https://youtu.be/fGFNmEOn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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