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Music Story

Save your tears - The Weeknd.2020 (이야기들)

stamen 2022. 8. 12. 11:40

"Save Your Tears"는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The Weeknd의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After Hours>의 수록곡으로 Weeknd & Max Martin & Oscar Holter이 함께 만들고 프로듀싱까지 함께 하였다.

(Belly(본명 : Ahmad Balshe)와 DaHeala(본명 : Jason Quenneville)은 편곡 작업에 참여하였기에 추가적으로 이 곡에 대한 작곡가 크레딧을 받았다.)

 

 

 

앨범의 네 번째 싱글로 발매된 이 곡은 빌보드 HOT 100에서 4위에 올랐고, 전 세계적으로 캐나다, 벨기에, 말레이시아, 멕시코, 폴란드를 비롯한 18여개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33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 HOT 100에서 TOP10에 무려 27주를 머무르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후 2021년 4월 아리아나 그란데와 콜라보 한 리믹스버전이 발표되어 빌보드 HOT100에서 1위를 차지한다.)

 

 

국제음반산업연맹(IFPI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에 따르면 "Save Your Tears"는 2021년 최고의 Global Single로 월드와이드 세일즈로 무려 21억 5천만 유닛(실물 + 스트리밍 서비스합산)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업적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디지털 유닛 과 실물 유닛의 총 판매 레코드는 월드와이드 900만유닛으로 추정되며, 현재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Save Your Tears"는 평단에서 광범위하게 찬사를 받았는데, 빌보드와 Vulture의 Craig Jenkins

 

뉴욕타임즈의 편집장 Jon Caramanica는 이 곡을 두고 아래와 같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ave Your Tears' has both tonal echoes of Depeche Mode's melancholy and a nod to 'Everything She Wants' by Wham!, exhibiting shimmery mid-80s luxuriance"

(Depeche Mode의 우울한 음색과 Wham!의 'Everything She Wants'와 같은 고개를 까딱이게 만드는 음색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반짝이는 80년대 중반의 호화로움을 보여준다)

 

Complex의 Joyce Ng는 이 곡에 대해 아래와 같이 분석하기도 했다.

"Lyrically, the Weeknd appears self reflective as he atones for his past. Ultimately, 'Save Your Tears' feels like the narrative arc of what the Weeknd envisioned for his reclusive protagonist all along, now emerging from the darkness but failing to resist temptation".

(가사적으로 Weeknd는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며 반성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궁극적으로 'Save Your Tears'는 그가 줄곧 상상했던 은둔한 주인공에 대한 서사의 편곡처럼 느껴지죠. 이제 그는 어둠에서 깨어나지만 유혹에 저항하는것에는 실패하네요.)

 

 

뮤직비디오는 Weeknd의 GRAMMY AWARD 스넙 사건에 대해 비판하고 항의하는 요소가 포함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연회장을 연상케 하는 배경과 오줌을 갈기는 듯 한 샴페인 구도, 트로피를 집어던지는 장면들을 보면 대놓고 그래미를 비판하는것으로 보여지는데, 22년8월 현재 9억뷰를 넘겼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비백인 아티스트가 수상에 실패한 케이스들, 칸예웨스트는 강력한 항의의 표현으로 2020년에 그래미 트로피를 변기에 처박고 소변을 누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Weeknd는 뭔가 얼굴이 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데, 이는 Prosthetic Renaissance Makeup-FX Studio의 디자이너인 Mike Marino가 제작한 성형 수술을 한듯 보이게 하는 시그니처 룩을 얼굴에 덧대었기 때문이다. 총 4개의 보철물이 사용되었는데, 각 입술에 하나씩; 코, 눈썹 및 이마에 하나; 그리고 하나는 뺨과 턱에 부착한 후 메이크업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블렌딩했다고 한다.

Prosthetic Renaissance Makeup-FX Studio는 이런 특수 분장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Intro]
Ooh
Na-na, yeah

[Verse 1]
I saw you dancing in a crowded room (Uh)
You look so happy when I'm not with you
But then you saw me, caught you by surprise
A single teardrop falling from your eye

[Refrain]
I don't know why I run away
I make you cry when I run away

[Verse 2]
You could've asked me why I broke your heart
You could've told me that you fell apart
But you walked past me like I wasn't there
And just pretended like you didn't care

[Refrain]
I don't know why I run away
I make you cry when I run away

[Pre-Chorus]
Take me back 'cause I wanna stay
Save your tears for another

[Chorus]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So)

[Verse 3]
I made you think that I would always stay
I said some things that I should never say
Yeah, I broke your heart like someone did to mine
And now you won't love me for a second time

[Refrain]
I don't know why I run away, oh, girl
Said, I make you cry when I run away

[Pre-Chorus]
Girl, take me back 'cause I wanna stay
Save your tears for another
I realize that I'm much too late
And you deserve someone better

[Chorus]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Oh yeah)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Yeah)

[Refrain]
I don't know why I run away
I'll make you cry when I run away

[Chorus]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Ooh, girl, I said (Ah)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Ah)

[Outro]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Ah)
Save your tears for another day (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