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그땐 조금만 떨어져 걸어요
그댈 사랑하는 마음이 내 심장 옆에 붙어서 혼자 걷지 말래요 그댈 데려오래요
우리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너무 서로만 바라 보지는 말아요
눈부셔 흐르던 미소가 눈물이 되어 내려요 다신 그대 두눈은 마주 할수없는데
하루도 그대없이 사는건 생각해 본적 없어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댈 사랑해야했어
사랑을 잘몰라서 아니 나밖에 몰라서 아픈 가슴으로 배우나봐 이별뒤에
우리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사랑한단말 아끼지 말기로 해요
부끄러워 자주 못한말 입술에 자꾸 맴돌아 혼자 되뇌이네요 더는 그대없는데
하루도 그대없이 사는건 생각해 본적 없어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그댈 사랑해야했어
사랑을 잘몰라서 아니 나밖에 몰라서 시린 가슴으로 배우나봐 바보처럼
저너머에 그대 있나요 내 사랑이 그댈 울리네요
가끔 바람되어 내 어깨를 스치며 날 위로 하나요
문득 눈물 멈추면 그대 다녀간 거겠죠
우리가 다시 사랑한다면 많은 사랑주진마요 그대가 주고간 그사랑이 죽을만큼 그리워요
우리 사랑한다면 다시 사랑하게되면 그땐 이렇게 떠나지마요 가지마요
저 하늘에 부탁해요 이말 전해주길 사랑합니다
듣는 내내 가슴을 후벼파서 사람 감정을 힘들게 하는데도, 멈출 수 없어 반복해서 듣게 되는 곡이다.
개인적으로 아마도 2000년대의 끝에 데뷔했던 이들을 마지막으로 진중하고 애절한 발라드는 명맥이 끊기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서 더 아쉽다.
최근 음악시장이 죄다 남, 여 아이돌 그룹의 후크송, 아니면 남, 여 솔로의 가벼운 K-Pop만 넘쳐나고, 언젠가부터 심금을 울리는 진중하고 묵직한 발라드를 듣기 힘들어 졌기에 더 떠오르는 곡이다.
* 2009년 데뷔한 실력파 듀오.
* 이들도 참 운이 없었는지, 이상한 기획사에 소속되어 실력만큼 빛을 보지 못했던게 아쉽다. 지금은 각자 활동을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전성기는 이미 오래전에 다 지나갔으니 .....
* 어지간해서는 흉내내기 어려운 적절한 혼성의 창법을 구사한다. 나얼의 존경한다는데, 그의 창볍을 많이 연구한 듯.
* 노래의 대부분은 DK가 소화한다 .
*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윤혁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전력도 있고,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2017년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사례도 있고.. 에휴.
*노래의 난이도는 상당한 편으로, 고음에서조차 상당한 기교가 요구되므로 어중간한 실력으로 따라부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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