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 show you the world
Shining, shimmering, splendid
Tell me, princess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
I can open your eyes
Take you wonder by wonder
Over, sideways and under
On a magic carpet ride
A whole new world
A new fantastic point of view
No one to tell us, "No"
Or where to go
Or say we're only dreaming
A whole new world
A dazzling place I never knew
But when I'm way up here
It's crystal clear
That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Unbelievable sights
Indescribable feeling
Soaring, tumbling, freewheeling
Through an endless diamond sky
A whole new world
(Don't you dare close your eyes)
A hundred thousand things to see
(Hold your breath, it gets better)
I'm like a shooting star
I've come so far
I can't go back to where I used to be
A whole new world
(Every turn, a surprise)
With new horizons to pursue
(Every moment, red-letter)
I'll chase them anywhere
There's time to spare
Let me share this whole new world with you
A whole new world
A whole new world
That's where we'll be
That's where we'll be
A thrilling chase
A wondrous place
For you and me
1989년 <인어공주>로 화려하게 부활한 Disney는 1991년 <Beauty and the Beast>로 연타석 초대박을 친 후, 이듬해 역시나 전세계적인 대히트를 기록한 자신들의 30번째 장편 에니메이션 <Aladdin>을 개봉한다. 3편 연속으로 대성공을 거둔 이 에니메이션은 영화도 대히트를 쳤지만, 주제곡 또한 메가 히트를 기록한다. Alan Menken이 작곡, Tim Rice가 작사를 맡았으며, 알라딘 역의 Brad Kane과 자스민 역의 Lea Salonga가 극중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 팝 버전 싱글이 흘러나오는데, 극장문을 나서는 관객들의 OST 앨범 구매를 독려하는 가장 효과적인 무언의 마케팅 기법이었을 것이다.
이 "A Whole New World" 팝 버전 싱글은 Peabo Bryson이 알라딘 파트를, Regina Belle이 자스민 공주 파트를 맏았는데, Peabo Bryson은 전작에 이어 연속으로 팝 버전 싱글 버전의 보컬로 기용되어 메가 히트를 기록하는데, 디즈니 역사상 빌보드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이자 유일한 곡이 된다.
이 곡은 Disney의 수많은 명곡들 중에서도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데, 특히 듀엣곡의 정석으로 꼽히며 수많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고, 브로드웨이의 정통 뮤지컬로 완전히 자리잡는다.
이 곡은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Best Original Song" 부문을 수상했고, 제3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며, 아카데미와 그래미상을 동시에 석권한 몇 안되는 영화 음악으로 역사에 기록되게 되는데, 디즈니의 긴 역사와 함께 발표된 수많은 오리지널 송들 중에서 이 곡만이 수상의 영광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누린 유일한 곡이 된다.
여담으로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 <Bodyguard>의 OST와 함께 전세계적인 엄청난 히트를 했는데, 그래미 어워드 "Record of the Year"상 후보에 휘트니 휴스턴의 'I'll Always Love You'와 함께 노미네이트 되었고, 같은 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는 역시 휘트니 휴스턴의 'Run To You'와 같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A Whole New World'가 올해의 노래상을, 올해의 레코드 상은 'I'll Always Love You'가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주제가상 후보로 올라 브래드 케인과 레아 살롱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으며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극 중에서 알라딘 역의 Brad Kane과 자스민 역의 Lea Salonga가 불렀던 버전. 극중에서의 이 씬은 관객이 정말 하늘을 나는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카메라 워크와 연출로 영화사에 길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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